신정역역세권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입안신청 완료!!

신정역역세권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입안신청 완료!!

신정역과 신정네거리역 인근에 위치한 노후 주거단지가 최근 정비계획 입안을 진행하면서 4,500가구 대단지로 탈바꿈을 위한 첫 발을 내디뎠습니다.

해당 구역은 양천구청에 13일 정비계획 입안을 제안했으며, 사전 타당성 검토를 마친 상태입니다.

 

작년 5월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의 후속조치로 시행된 지구단위계획 전면 재정비로 아파트 높이 기준이 폐지되었고 지역여건에 따라 심의를 통해 유연하게 층고를 정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출처 ㅣ 신정역세권 도시정비형 재개발추진 준비위원회

이러한 서울시의 높이기준 폐지, 역세권 사업 기준 완화 등을 담은 서울시 지구단위계획 수립기준은 작년 5월부터 시행되었으며 완화된 기준은 재개발, 재건축 등 정비사업이나 주택건설사업을 계획 추진중인 사업지에 즉각 적용되었습니다.

지구단위계획이란 지역활성화가 필요한 지역을 대상으로 수립하는 도시관리계획으로 건축물의 용도, 용적률 건폐율과 높이 등을 정하는데 1980년대에 도입된 이후 20년 넘게 유지되어 오면서 불필요한 규제가 많다는 비판을 오랫동안 받아왔습니다.

 

정비계획이란

정비계획이란 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등 상위계획의 범위 안에서 해당 구역과 인근 지역을 효율적으로 정비할 수 있는 체계를 확립하고 토지이용과 개발밀도 설정 등에 대한 사항을 구체화한 계획입니다.

정비계획은 입안권자, 즉 시장이나 도지사 군수가 입안을 할 수 있으며, 입안이 되지 않은 구역이라면 주민들이 직접 계획을 만들어 정비구역 지정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입안 제안 구역 내 토지 등 소유자 3/2이상의 동의를 받아야 함)

신정역세권재개발사업

신정역세권은 약 13만 4,959㎡규모로 현재 소유주는 약 1,600명입니다. 계속해서 소유주의 수는 조금씩 변동이 되고 있는 부분이며 앞으로 4,524가구(분양 2,412가구, 임대 2,112가구), 최고 35층, 용적률 490% 대단지로 탈바꿈할 예정입니다.

해당 지역은 2호선 신정네거리역과 5호선 신정역 에 둘러싸인 곳으로 더블 역세권에 위치해 있으며 대상지 북측으로는 국회대로 지하화 사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출처 ㅣ 신정역세권 도시정비형 재개발추진 준비위원회

해당 사업은 국회대로 지하화와 상부 공원화 이후 용도지역 균형을 맞추기 위해 신월2동, 신정4동 일대 저층 주거지역을 1,000㎡이상 공동개발 시 제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조정됩니다.

출처 ㅣ 머니투데이

대상지 남측은 신정네거리역 재개발 사업으로 작년에 이미 공동주택단지들이 들어섰습니다. 지리적으로나 입지적으로나 최고의 위치라고 생각이 듭니다. 빠른 시일 내에 정비구역으로 지정되어 재개발이 추진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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