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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미토토의 일상 맛집 기록

[곤지암 맛집/국밥 맛집] 최미자소머리국밥 본관에 다녀왔습니다!

by 지미토토 2023.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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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 국밥 한그릇이 땡기는 날입니다.

곤지암에 들릴 일이 있어서 아침부터 곤지암에 갔다가 점심으로 뭘 먹을까 고민하던 중 지인으로 부터

곤지암에 가면 꼭 최미자소머리국밥을 먹어야 합니다!!
라는 이야기를 들어서 바로 최미자소머리국밥을 찾아봤습니다.

 

평소에 설렁탕과 갈비탕, 곰탕과 같이 밥과 국을 좋아했기 때문에 이날도 국밥을 먹을 생각에 아침부터 기분이 좋았습니다.

 

최미자소머리국밥

위치 : 경기 광주시 곤지암읍 도척로 58
영업시간 :
일 07:00 - 20:00
19:45 라스트오더 월 정기휴무
(매주 월요일)
화 07:00 - 20:00
수 07:00 - 20:00
목07:00 - 20:00
금07:00 - 20:00
토07:00 - 20:00

19:45 라스트오더
-재료소진시 조기마감
전화번호 : 031-764-0257

가격
소머리국밥 (보통) 14,000원
수육 (대) 55,000원
수육 (소) 45,000원
공기밥 1,000원

평일의 경우 아침 11시에는 도착해야 웨이팅 없이 드실 수 있으십니다.

주말의 경우 아침 10시에는 도착해야 웨이팅 없이 드실 수 있으십니다.

 

저는 금요일 오전 10시 50분쯤 도착했고, 도착하자마자 자리에 착석하고나니, 주차장이 10분만에 꽉 차고 식당안은 사람으로 가득찼습니다.

 

소머리국밥 (보통) 14,000원

비주얼만 보셔도 아시겠지만 밥이 국밥에 토렴되어 나옵니다. (밥이 말아져서 나옵니다)

그래서 밥알도 고슬고슬하고 국물을 빨아들여서 간이 딱 맞습니다.

고기도 정말 푸짐하게 들어가있습니다. 다른 국밥의 고기와는 질도 다르고 양도 다릅니다.

정말 국밥을 좋아하는 국밥부차관정도는 된다고 생각하는데, 정말 다섯손가락안에 꼽히는 맛집이었습니다.

국물은 조금 심심합니다.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하셔야 합니다.

반찬으로 나온 깍두기와 김치가 정말 맛있어서 저는 잔뜩 국밥에 넣고 우걱우걱 먹었습니다.

수육 (대) 55,000원

이날 수육도 먹었는데 양이 정말 많았습니다. 해당 사진은 수육 대자의 양의 절반입니다.

반으로 나눠서 달라고했습니다. 그런데도 배부르게 먹고도 남았습니다. 아직도 머릿속에 남기고온 수육이 아른아른거립니다. 수육의 정확한 부위는 잘 모르겠지만, 우설도 있었던거로 기억하는데 진짜 쫀득쫀득하니 맛있었습니다.

파랑 간장 그리고 다대기 소스가 들어간 이집의 특제 소스였는데, 이 소스에 고기를 찍어먹으면 정말 감칠맛이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정말 깨끗이 뚝배기를 비워버렸습니다. 최근 먹었던 국밥중에는 가장 맛있었습니다. 

곤지암에 이렇게 맛있는 국밥집이 있는지 이제 알았다는게 아쉬울 정도로 또 가고싶은 맛집이었습니다.

언젠가 곤지암에 들리게 되신다면 꼭 최미자국밥 한그릇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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