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해제?! 어디서 쓰고 어디서 벗는거지? 마스크 착용 의무시설? 마스크 착용 기준은?

마스크 해제?! 어디서 쓰고 어디서 벗는거지? 마스크 착용 의무시설? 마스크 착용 기준은?

코로나19와 함께 몇년동안 밖에 나갈때면 언제나 제일 먼저 챙겨야 했던 것은 마스크였습니다. 

초기에는 마스크대란까지 일어나면서 마스크 값이 폭등하고, 사재기가 일어나기도 했었던거 다들 기억하시죠? 이젠 마스크 없이 생활한다는게 오히려 불편해진 것이 사실입니다.

코로나가 점점 잠잠해져가면서 얼마전 정부에서는 마스크 해제를 발표했습니다. 아 물론 여전히 코로나에 감염되는 분들은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완전히 해결된 문제는 아닙니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3022만8889명으로 집계됐습니. 그래서 오늘은 마스크 해제에 대한 이야기와 착용 의무에 대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023년 1월 30일부터 실내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가 사실상 사라졌습니다. 해제된 것입니다. 착용을 지금까지는 의무화 했었는데 지금부터는 착용을 권고하도록 변경되었습니다. 마스크를 쓸지 말지에 대한 결정을 본인에게 맡긴 것입니다.

길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되고 마트나 편의점에서도 마크를 벗을 수 있지만 약국이나 병원에 들어갈 떄에는 써야한다는 말입니다. 이렇게 착용의 권고와 의무가 장소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햇갈리고 계십니다.

 

마스크를 착용 의무기관은 다음과 같습니다.

감염취약시설, 의료기관‧약국 및 대중교통수단 내에서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여기서 감염취약시설이란 요양병원·장기요양기관,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복지시설을 말합니다. 쉽게 생각하면 병원과 비슷한 장소에 방문하실때에는 그냥 마스크를 착요하시면 됩니다.

대중교통시설은 버스, 철도, 도시철도, 여객선, 도선, 택시, 항공기 등을 말합니다. 요즘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면서 지하철이나 택시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분들이 계신데, 착용하셔야 합니다. 정부의 지침사항으로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 되는 장소입니다.

마찬가지로 코로나19 증상이 있거나 접촉한 경우, 최근 확진자와 접촉한 경우 환기가 어려운 환경에 있는 경우, 다수가 밀집한 장소에 있는 경우도 정부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강력히 권고하고 있습니다. 19년도부터 지금까지 약 3,4년간 마스크를 착용한 입장에서는 마스크가 답답하고 빨리 벗고 싶었을 수도 있지만, 제 생각에는 아직까지는 마스크를 그냥 착용하시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턱스크로 마스크를 내려 쓰는 행위는 감염에 더욱 노출되는 행위이며, 마스크를 갖고 다니면서 장소에 따라 벗고 쓰고를 반복하는 행위가 더욱 불편한 것이 사실입니다. 산책할 때나 외부에 있을 떄에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식당에 들어갈 때 착용하지 않아도 되는 정도로 생각하시는 것이 정부 지침과 별개로 더욱 편리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부에서는 위의 해당 기관과 장소에서만 착용을 의무화 하고 있지만, 사실 본인의 건강을 지키는 일이며, 마스크를 착용하는것은 코로나와 별개로 건강에 도움이 되며 외부 감염을 막아주는 것이기 때문에 왠만해서는 아직까지는 마스크를 착용하는게 더욱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마스크 착용 관련 사항을 지키지 않은 경우 감염병예방법 제49조에 따라 감염병의 전파가 우려되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 준수 명령이 내려진 경우에는 관할 지자체의 행정명령 적용 시설·장소 등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감염병예방법 제49조에 따른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 준수 명령 위반 시 마스크 착용 위반 당사자에게는 위반 횟수와 관계없이 각각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다만, 단속 시 먼저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지도하고 불이행 시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마스크 해제와 관련하여 정부의 보도내용을 따로 첨부해드리겠습니다. 스스로의 건강은 스스로 지켜야 하고, 또 누군가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20._보도참고자료]_지표_충족_여부와_해외_상황_검토하여_설_연휴_이후(1.30.)_실내_마스크_착용_의무_조정_1단계_시행.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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