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0월 19일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은마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이 통과되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드디어 은마아파트의 평당 예상 일반분양가가 7,700만원으로 추산되었습니다.
은마아파트 평당 예상 일반분양가 7,700만원
만약 평당 분양가가 7,700으로 확정되면 국민평형인 전용84㎡(34평) 분양가는 약 26억원이 되고, 59㎡의 경우는 약 19억으로 책정되게 됩니다.
2월 16일 서울시는 은마아파트 재건축 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에서 은마아파트 일대를 정비구역으로 지정하고 지구단위계획 지형도면을 확정 고시하였습니다.
재건축 단지 중 지금까지 평당 최고 분양가를 기록한 지역은 서초구 반포 래미안 원베일리 입니다. 서초 반포 래미안원베일리의 경우 평당 분양가가 약 5,700만원이었는데, 이보다도 2천만원 잇아 더 높은 것입니다. 분양가와 함께 분담금도 고시되었는데, 은마아파트의 종전부동산가액은 76㎡가 19억원, 84㎡는 22억으로 책정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76㎡ 소유자의 경우는 84㎡를 분양받으려면 추가 분담금으로 약4억원을 더 내야합니다.
은마아파트 재건축 이슈
은마아파트는 서울 강남 최대의 주거 전용 대단지로 1979년 말에 입주를 시작했습니다. 약 36년간 강남 아파트의 상징과도 같은 존재로 1996년 강남 재건축의 시작과 함께 많은 관심이 쏠리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실소유자들이 전세를 주고 실거주하는 경우가 거의 없어 재건축의 진행이 쉽지 않았고, 평형이 30평과 35평으로 평형에 큰 차이가 나지 않아 추후 재개발 후 평형 분배에도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총 4,424세대로 대규모 주거 단지이기 때문에 사업성이 내려면 세대수를 늘려야하는데, 워낙 대단지라 세대수를 늘리는데에도 어려움이 있었고, 무엇보다 은마아파트의 상가 권리 쪼개기로 인해 더욱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2017년 49층 높이의 설계안을 제출했지만 35층 규제에 막혔습니다.
고시 내용 간략 정리
이번 고시를 보면 기존 제3종 일반주거지역 이었던 은마아파트 단지를 준주거지역으로 변경하고
치안센터와 공원을 계획하고 있는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준주거지역으로 변경되면서 용적률이 약 490%로 늘어나고 높이규제 역시 최근 규제완화로 49층까지 가능합니다. 세대수는 총 5,940세대로 소형 1,423세대 / 중형 1,715세대 / 대형 2,802세대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정비계획용적률은 3종 250%, 준주거 255.3%이지만 예정법적상한 용적률은 3종 299.8%, 준주거 498.6%로 향후 건축위원회에서 심의를 통해 결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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